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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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생 트로트 신동' 황민호, 친구들과 홈파티·첫 노래방에 긴장 "어떡하지"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5.28 21:34 / 기사수정 2025.05.28 21:34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황민호가 반 친구들 앞 첫 트로트를 선보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인생 첫 체육대회를 즐긴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11명의 반 친구들을 초대해 홈 파티를 열었다.

11명의 친구들로 북적이는 황민호의 집 마당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고, 앞서 학급 친구들 중 13명이 황민호를 '친한 친구'로 꼽았다는 사실에 장동민은 "너 좋아한다는 애가 13명인데 11명 부르면 2명은 뭐가 되냐"며 장난을 건넸다.

이에 황민호는 "2명은 바빠서"라고 해명했고, 형 황민호가 "3~4명 정도 데리고 올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왔더라. 되게 당황했다"라고 하자 "형이 내가 인싸인 줄 몰랐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친구들을 집에 처음 초대한 황민호에 어머니는 "친구 처음 봤다. 민호가 친구랑 노는 시간이 없었다. 한 번도 데리고 안 와서 걱정했다. 오늘 보니 친구들이랑 같이 잘 놀아서 너무 다행이고 좋다"라며 내심 걱정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거실에서 아들과 아들 친구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황민호 부모님에 최지우는 "어머님이랑 아버님 흐뭇하신가 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황민호는 친구들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무대 의상이 가득한 옷방에서 반짝이는 장식과 다양한 색감의 화려한 옷들이 걸려있자 친구들은 처음 보는 무대 의상에 "이거 뭐야", "이거 봐라"라며 신기해했다.

황민호는 친구들에게 해당 의상을 직접 입혀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에 박수홍은 "어른스러운 민호가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 개구장이다"라고 덧붙였다.

황민호는 집에 구비된 노래방 기계로 친구들과 첫 노래방을 즐기기도. 2013년생 트로트 신동인 황민호는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일 생각에 "어떡하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장동민은 "모르는 사람 천 명 이천 명 있는 것보다 더 떨릴 것 같다"며 공감했다.

황민호가 "친구들이 알만한 노래"라며 직접 선곡한 노래는 유튜버 랄랄이 부르며 화제가 된 '진짜배기'였다. 이후 황민호는 장구까지 곁들이며 신명 나게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았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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