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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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퓨처 게임쇼'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 공개 "게임의 매력 전달할 것"

기사입력 2025.05.28 19: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퓨처 게임쇼'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28일 넷마블은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퓨처 게임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퓨처 게임쇼'는 글로벌 게임 전문 매체 GamesRadar가 주최하는 행사로, 신작 게임 발표, 트레일러 영상, 개발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게임쇼는 회차당 평균 4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누적 1억 3천만 회 이상의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여름 쇼케이스는 6월 7일(한국 시각 6월 8일 오전 5시) 진행되며, 90분 이상의 분량으로 4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이 소개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앞서 6월 6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게임 이벤트인 '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를 예고한 바 있다. 넷마블은 각 게임쇼의 성격에 맞춰 별도의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했으며, 게임쇼 연속 참가를 통해 작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멀티버스 세계관과 오픈월드 RPG 특유의 자유도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진 새 트레일러. 넷마블 관계자는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0,000부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이다"라며, "원작 팬들에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게임쇼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게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차기작이다. 이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별의 서' 폭주로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며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과정을 그린다.

넷마블은 '2023 지스타'에서 이 게임의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당시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타니아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플레이, 원작 감성을 살린 그래픽과 연출이 호평받아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넷마블, 퓨처 게임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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