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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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 "밍스·드림캐쳐 이어 세 번째 데뷔…모든 과거가 소중"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28 17:07 / 기사수정 2025.05.28 17:07



(엑스포츠뉴스 강남, 조혜진 기자) 유아유가 그룹 밍스와, 드림캐쳐를 거쳐 세 번째 데뷔를 하는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 첫 유닛 유아유(지유, 수아, 유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Playlist #You Are You(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데뷔 8년 만의 첫 유닛인 유아유(UAU)의 그룹명은 지유, 수아, 유현 세 멤버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와 만들어졌다. 특히, 이들은 첫 데뷔였던 밍스에서, '세계관 맛집' 드림캐쳐로 성장, 이어 첫 유닛인 유아유로 세 번째 데뷔를 하게돼 눈길을 끈다. 

수아는 "저도 세 번째 데뷔라는 일이 생길줄은 예상도 못했다. 밍스가 있기에 저희 다섯 멤버가 모였고, 드림캐쳐로 두 멤버를 만났다. 이런 시간이 생겨 저희가 유아유가 될 수 있었다. 모든 과거가 지금의 저희를 만들어 준 게 저희는 너무나 소중하다"고 남다른 소회를 이야기했다. 

이어 수아는 "말을 하면서 팬분들 생각도 계속 난다. 팬분들을 주축으로 저희가 움직여지게 되는 상황이지 않나 싶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것들에 대한 욕심, 음악적 꿈도 있겠지만 팬들과 함꼐하는 시간이 뜻깊어서 그게 더 중요해진 시기"라고 애틋함을 보였다. 

또한 이번 음악들은 드림캐쳐의 음악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 특징. 지유는 "드림캐쳐하면 록 장르가 떠오르는 그룹이다. 그 이미지가 생긴 게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면서도, "8년 만에 나온 유닛이니 만큼 장르를 확고하게 간다기보단 듣고 '좋다' 하면 타이틀로 하고 자유로운 장르를 해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유현은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많이 다르다. 드림캐쳐는 콘셉추얼한 게 강해서 일상적 공감을 쉽게 자아내지 못하는데 유아유는 스토리적으로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넣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유아유의 'Playlist #You Are You'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들의 첫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2 Months(2 먼스)', 'Attitude(애티튜드)'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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