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27 10:24 / 기사수정 2025.05.27 10:2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숙이 블랙핑크 제니의 구매로 화제가 된 엉덩이 비누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한 JTBC ‘톡파원 25시’는 가수 황가람,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전 세계가 주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부터 미국 독립 혁명과 관련된 역사, 일본 도쿄의 핫한 명소들을 엄선한 랜선 여행을 다채롭게 즐겼다.
먼저 바티칸 시국 톡파원은 4월 21일에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주했던 성 마르타의 집에서 검소했던 생활을 알아보고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향한 가운데 전 세계에서 조문하러 온 일반 신자들의 끝없는 행렬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문을 마친 톡파원은 폴란드, 인도, 미국 등 조문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례 미사가 진행된 4월 26일에는 성 베드로 광장으로 나가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현장을 전했다. 생전 유언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잠든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까지 소개하며 마지막까지 청빈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 보스턴에서 미국 독립 혁명과 관련된 명소를 잇는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가며 유익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1776년 7월 18일 미국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발코니가 있는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의 차 세금에 반발해 보스턴항에 정박한 영국 배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지며 항의했던 보스턴 차 사건을 체험한 보스턴 티 파티 박물관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가 수집한 2,5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 사건이 발생한 곳이라고 해 흥미를 끌어당겼다. 베르메르, 드가, 마네, 렘브란트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13점을 훔친 사건의 전말과 아직도 잡지 못한 범인의 몽타주 등이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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