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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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강말금, '1일' 스캔들 전말 "벽 허물기 위해 소주, 기억 잃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26 08:0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말금이 하정우와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배우 강말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강말금이 최근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라며 차기작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오정세 씨랑 연기하면서 스캔들은 하정우 씨랑 났다"라고 말했다. 

강말금은 "제 청춘의 마지막 스크랩인 것 같다"라며 "재미있는 사진이 있다. 그 사진을 찍은 날 (하정우) 감독님과 홍보를 시작한다고 여러 사람과 술을 먹었는데 1차로 60도 고량주를 마시고 2차 치킨집을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하정우의) 옆자리에 앉게 된 거다. '이 기회에 편하게 해보자, 그동안 벽이 있었으니까'라고 생각하고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볼 때마다 (술잔이) 비어 있더라. 계속 마시다가 30분 만에 기억을 잃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떻게 집에 가서 눈을 떴을 땐 이도 안 닦고 누워있더라"라며 "생각해 보니까 감독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어서 문자로 이야기하고, 사진을 보내주시더라. 낄낄 웃고 말았는데 나중에 홍보할 때 느낌있는 사진을 올려야겠더라. 감독님 동의 하에 올렸더니 감독님이 거기에 '1일'이라는 댓글을 달았다"라고 설명했다.

강말금은 "그게 기사화될 줄은 정말 몰랐다"라며 "하정우 감독님 너무 멋있지 않나. 그분과 첫 열애설이 나다니 엄마도 좋아하셨다"라고 덧붙였다. "6관왕이 기쁘냐, 스캔들이 기쁘냐"라는 질문에 "저는 스캔들이 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말금은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에서 하정우, 김의성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강말금은 지난 4월 "혼자 보기 아깝다. 영화 같다. 멋진 하루? 황해?"라는 글과 함께 하정우와의 사진을 올렸고 하정우는 "1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1일이라는 거죠?", "살다 살다 이런 불친절한 셀프 열애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고 '로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의성은 "내 마누란데"라는 댓글을 달아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다음 날 강말금은 "신랑은 많은데 열애설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이라고 글을 올렸고,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하정우라면 찬성", "하정우는 복도 많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유쾌하게 마무리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NA, 강말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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