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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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서민재, 유서 게재 후 조용…"괴로워 말길" 걱정 계속

기사입력 2025.05.24 06: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행방이 묘연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서민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계정에 '유서'라는 제목과 함께 힘든 심경을 토로하는 장문을 올렸다.

앞서 서민재는 남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리면서 A씨의 실명, 학교와 학번, 나이, 직장 등의 신상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A씨 측은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해왔던 서민재가 19일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라며 장문의 심경이 담긴 메모장의 캡처 이미지를 올린 것. 

그는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 원 내고 대형 로펌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며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 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봐"라고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엔 유서라는 단어가 적혀있어 충격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심리 상태를 우려하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서민재에 대한 소식이 끊기자 누리꾼들은 "악착같이 살아", "너무 괴로워하지 말길", "괜찮은지 걱정되네요", "나쁜 생각 하지 마세요" 등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온라인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서민재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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