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아이유와 지드래곤만 좋아하냐는 팬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지드래곤, 아이유만 챙기지 말고, BTS 진도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누가 누굴 챙기냐. 저도 진 씨 좋아한다. 최근에는 세븐틴 버논 씨하고 자주 통화한다. 버논 씨가 저를 아버지치럼 생각한다. 근데 누가 누굴 챙기냐, 정신차려라"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다. 얼른 성공해서 알람 없이 살고 싶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가 "이 분 뭘 잘 못 알고 계시다.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박진영 등 성공한 CEO치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 없다. 우리 제작진들도 너무 게으르다. 7시 30분까지 출근하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