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강수정은 "31도. 무지하게 덥고 습하고. 점심시간에 딱 하는 아이 학교 축구시합. 도망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 축구 시합 중인 운동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수정은 '31도'라고 덧붙이며 점점 더워지는 홍콩의 날씨를 전했다.
2002년 KBS에 입사 후 2006년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해 온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었다.
최근 강수정은 자신의 SNS에 아들의 홍콩 명문 학교 합격 소식을 전하며 "훅 큰 것 같은데 사진 보니 아기 같기도"라면서 가족 여행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 중인 강수정은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사진 = 강수정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