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버워치 2'가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컬래버한다.
2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가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버워치 2' 이용자는 '스트리트 파이터 6' 캐릭터들의 시그니처 동작·자세·특징을 구현 8종의 신규 영웅 스킨을 만날 수 있다.
컬래버 영웅으로는 춘리의 발차기를 담은 주노, 한주리의 광기를 반영한 키리코, 캐미의 움직임을 재현한 위도우메이커, 류의 절제된 분노를 표현한 한조, 달심의 명상을 통해 자유롭게 떠다니는 젠야타, 가일의 에너지를 반영한 솔저: 76, 베가의 강렬함을 담아낸 시그마, 블랑카의 짐승 모드를 구현한 윈스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8종의 컬래버 영웅 스킨이 포함된 초대형 묶음 상품이 준비됐다. 더불어 춘리 주노, 류 한조, 달심 젠야타, 베가 시그마 스킨이 포함된 대형 묶음 상품 1, 주리 키리코, 캐미 위도우메이커, 블랑카 윈스턴, 가일 솔저: 76 스킨이 포함된 대형 묶음 상품 2 등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에는 '오버워치 2’와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영감받은 특별 도전 과제가 진행된다. 도전 과제 달성 시 최대 40,000의 경험치와 컬래버 테마 스프레이, 음성 대사, 스트리트 파이터 6 컬래버 플레이어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2' x '스트리트 파이터 6' 컬래버레이션 관련 상세 정보는 '오버워치 2' 공식 웹사이트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