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유튜버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18일 tvN '유퀴즈' 측은 선우용여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장가간 거 축하한다. 이제 고생길에 들어갔지 뭐"라고 조세호를 축하하며 등장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 다 초대하면서 왜 나를 이제 부르나 했다. 조금 뜨니까 부르잖아"라며 최근 유튜브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자신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새벽 6시에 벤츠를 딱 (몰고) 아침마다 호텔 조식을 먹는다더라"라며 선우용여가 유튜브로 공개한 일상을 언급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일주일에 서너 번이다. 매일은 아니다. 매일이라고 해서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생각하지 마라. 내가 진짜 오나 안 오나 또 물어본다더라"라고 해명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아침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게 루틴이라며 "내가 예쁘게 하고 나가야 너도 행복하지? 용여야 예쁘지?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각자의 그릇대로 살면 된다. 그릇이 작은데 아웅다웅하면 안된다. 그럼 나중에 넘쳐버려 속상하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가 하면 "난 불교 남편은 기독교였다. 남편이 돌아가시기 전에 나에게 '미안해'라고 하더라. 왜 미안하냐고 그러지 말라고 하며 '관세음보살' 세 번만 하라고 했다"고 일화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선우용여는 "자기 자신을 위해 행복해야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90이 되도 파이팅이면 그 사람이 1등이다"라고 전했다. 그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21일 방송한다.
한편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이태원에 위치한 친정집을 공개, 세를 주고 있음을 밝혔으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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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