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지윤이 바쁜 일정에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하루 일과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밤 꼴딱 새고 6:20 비행기 타고 제주, 9:30 이안이 학교 콘서트, 11:30 볼일 보고 대기하는 동안 카페에서 책 읽고, 2:30 집에 가려니까 비가 퍼붓고, 3:30 (공복이라 초콜릿 하나 먹고) 이안이 픽업 후 다인이 기다리는 중"이라며 제주도에서 국제학교를 재학 중인 두 자녀와 함께 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잠을 자지 못한 채 하루 종일 두 남매를 돌보느라 잔뜩 지쳤는지 "고되다"며 "저녁은 라면 안 되겠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라면이면 충분하다", "대단해요", "철인 3종 경기하는 느낌일 듯", "피곤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박지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