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가 '2025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취득과정(C급)'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다.
13일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대표 오지환)는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2기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취득과정(C급)’의 교육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스포츠 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입문자 및 생활 이스포츠 지도자 지망생을 위한 기초 자격 과정이다. 이 과정은 코칭 기술은 물론, 소통 능력, 책임감, 인성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상반기 수료자는 자격 취득 이후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로 활동할 실질적인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8월 예정된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 워크숍과 학교 이스포츠 클럽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대표팀 지도자로 전국중고교 이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
교육은 총 20시간 분량의 오프라인 수업으로 구성되며, 서울 구로구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에서 주말 집중 형태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 코칭 실습, 평가의 세 단계를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한국이스포츠협회 명의의 공식 C급 지도자 자격증이 주어진다.
강사진으로는 윤영길 한국이스포츠협회 지도자위원장, 김민용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 원장 포함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 소속 현직 전문가 및 코치진이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과정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이론 교육은 ▲지도자 자격 제도 ▲거버넌스 구조 ▲주요 사업 ▲장비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 ▲교육산업 현황을 다룬다. 코칭 실습은 ▲지도자 커리어 진단 ▲강의 자료 제작 ▲자료 조사 방법 ▲학교 협력방안 모색으로 구성되며, 평가는 ▲필기시험 ▲강의자료 발표로 진행된다.
한편, 참가자 모집은 5월 19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와 신청 전용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로, 자격 제도 관련 문의는 한국이스포츠협회로 하면 된다.
사진 = 농심 레드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