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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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목소리로 알린 '전역 신고'…돌아오자마자 '감성 발라더' 굳히기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5.13 1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정승환이 군복을 벗고 돌아왔다.

정승환의 새 디지털 싱글 '봄에'와 타이틀곡 '하루만 더' 뮤직비디오가 13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제대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다. 새 싱글 '봄에'는 만물이 피어나는 것처럼 얼어 있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의 모습을 닮은 두 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히, 데뷔 초창기 정승환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스탠다드 발라드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움을 더한다. 고백하듯 담담하게 시작해 감정을 토해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감정선의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정승환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애써보고 다짐해도 결국 다시 상대를 찾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녹였다. "하루만 더 널 미워하면 안 될까 / 하루라도 나 기다리면 안 될까", "너에게 어떤 기대를 한 걸까", "어김없이 너만 모를 내 혼잣말 / 하루만 더 사랑할게" 등의 애틋한 가사도 몰입을 돕는다.

한편, 정승환의 새 싱글 '봄에'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수록됐다. 이 곡은 봄의 정취를 담은 산뜻한 사운드가 포진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곱씹을수록 아련한 가사에 정승환 특유의 포근한 보컬이 더해져 '하루만 더'와는 또 다른 봄의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진=안테나, 정승환 '하루만 더'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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