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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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김종서, 기러기 父 설움 "가정의 달 5월 외로워"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5.05.09 18:1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침마당' 김종서가 기러기 아빠의 설움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종서와 홍경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어버이날 다음날을 기념해 대형 카네이션이 등장했다.

김종서는 "저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같은 무대를 꾸민 적이 있어서 든든하다. 홍경민이 예능에 강하기 때문에 믿고 가겠다"고 가공를 다졌다.

홍경민은 "김종서 씨는 저와 굉장히 각별하다. 제가 사실 김종서 씨가 직접 운영하던 LP바에 앉아서 직접 그 LP바를 모델로 한 뮤지컬을 만들어서 김종서 씨가 출연한 적도 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홍경민은 두 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기러기 생활이 10년이 넘었다는 김종서는 "어버이날에는 아이 생각이 난다. (아이가) 외국에 있어서 혼자 나왔는데, 가정의 달이 나한테는 약간 힘든 날이다. 그래도 든든한 동생 홍경민이 있어서 덜 외롭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김종서와 홍경민은 '아름다운 구속' 듀엣 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 17일 18일 양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김종서는 히트곡들을 짤막하게 불러 귀 호강을 선사하기도.

한편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해 1남1녀를 둔 김종서는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기러기 생활을 18년째 하고 있는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1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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