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두 아이들과 만나는 설렘을 드러냈다.
9일 최동석인 개인 채널에 "애들 오는 날인데 날씨가... 그래도 비오는 날도 운치 있지. 아침 실내 운동으로 시작해 보자"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모자를 눌러쓰고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운동하기 딱 알맞은 옷차림을 하고 있다. 다음 사진에는 빗방울이 맺힌 창문이 담겨 있어 아이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전해진다.
앞서 이른 오전 최동석은 "울 애기가 보낸 어버이날 카드. 내용은 비밀이니까 블러 처리. 세상 가장 착한 내 보물"이라는 글과 함께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최동석의 두 아이들은 어버이날을 전처 박지윤과 보낸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 편지로 아쉬움을 달랜 최동석이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이 느껴진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현재 박지윤이 양육권을 확보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주기적으로 자녀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 = 최동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