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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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김승혜 고집에 전원주택 포기…"아내가 워낙 아파트 좋아해"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5.05.08 23:20 / 기사수정 2025.05.08 23:2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해준과 김승혜 부부가 신혼집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결혼 8개월 차 코미디언 부부 김해준, 김승혜와 장동민이 함께 신혼집 임장에 나섰다.

장동민은 성동구에 있는 한 신혼부부의 집을 소개하며 "지하철역 1분 거리다"고 강조했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 모습에 김해준은 "버세권"이라며 만족해했다.

좋은 인프라에 이어 감성적인 레트로 인테리어까지 자랑하는 신혼집에 세 사람은 들어오자마자 감탄을 자아냈다.

신혼부부 다용도실로 적절한 널찍한 방과 침대 2개도 거뜬히 들어가는 방에 이어 거실에 버금가는 넓이를 자랑하는 방, 그리고 복층에 존재하는 단독 옥상 공간에 김해준이 "시원하게 여기 나와서 싹 보고"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자 김승혜는 "요즘 답답한 일 있냐"고 물었다.

김해준은 "그게 아니라 이런 느낌이 되게 오랜만이다"며 마당과 흙냄새를 즐길 수 있는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었지만 아파트를 좋아하는 김승혜로 인해 의견이 꺾였다고 밝혔다.

김승혜는 "아예 지방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든 서울에서 살 거야' 이런 마인드가 있다"며 반박했고, 김해준은 "그러니까 이거는 더 이상의 진행을 하다간"이라면서도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악 프로듀서인 남편을 위한 작업실 공간도 공개됐다. 장동민은 김해준에게 "남편을 위한 공간이 있냐"고 물었고, 김승혜는 "있잖아"라고 한 반면 김해준은 "없다. 진짜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가 "어디 공간 가지고 싶냐. 솔직하게 얘기해 봐라"라고 하자 김해준은 "컴퓨터 방"이라고 답했고, 김승혜는 "그건 같이 쓰기로 했잖아. 반반 쓰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두 분 사이 괜찮은 거죠"라며 걱정 어린 눈빛을 보냈고, 김해준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시선을 돌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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