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예슬이 결혼 1주년을 축하했다.
7일 한예슬은 개인 채널에 "happy anniversary!"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보라색, 파란색이 조화롭게 섞인 거대한 꽃다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7일, 한예슬은 개인 채널을 통해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며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한예슬은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라고 전했다.
이어 한예슬은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고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이후 한예슬은 남편과 떠난 장기 신혼여행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동반 출연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981년생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한예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