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 염혜란과 함께 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이병헌은 "#백상예술대상 #박찬욱감독 #염혜란배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 염혜란과 환한 표정으로 사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박찬욱 감독의 인자한 미소와 브이(V) 포즈로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염혜란 옆 푸근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병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병헌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승부'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윤주상, '핸섬가이즈'의 이희준, '파일럿'의 조정석, '하얼빈'의 현빈과 함께 후보에 올랐고, 수상의 영광은 조정석이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산의 부장들'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 5년 만에 다시 수상에 도전한 이병헌은 아쉽게 트로피는 거머쥐지 못했지만,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수상한 동료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병헌은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이병헌,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