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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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김혜자 구하러 지옥 체험 시작…한지민 정체 다시 미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04 06:3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가 김혜자를 찾기 위해 스스로 불지옥으로 뛰어내렸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5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이 지옥에서 이해숙(김혜자)을 찾아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숙은 지옥에서 이영애와 재회했고, 솜이(한지민)는 여전히 천국에서 머물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이영애와 솜이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해숙과 이영애 모두 보류자였고, 염라대왕(천호진)은 "미분류는 딱 두 가지 경우다. 아직 죽지 않았는데 어쩌다 올라온 임사체험자든가 아니면 지옥 보내기 애매해서 판단이 보류된 자든가"라며 못박았다.

염라대왕은 "임사체험자는 지옥 견학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거고 보류자는 죄의 무게를 측정해서 지옥에 그대로 둘지 천국으로 보낼지 결정하는 거야. 임사체험자는 다시 돌아가서 똑똑히 전해. 지옥은 사람 올 곳이 못 된다고. 다들 착하게 살라고. 부모는 자식 교육 잘 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부모, 자식이 같이 올 수 있는 곳이 이곳 지옥이야"라며 설명했다.

특히 고낙준은 이해숙을 찾기 위해 지옥으로 향했고, 짜장(신민재)은 "뭐야? 겁먹고 포기한 거 아니었어? 센터장한테 지옥 이탈자에 대한 이야기 들었잖아"라며 궁금해했다.

고낙준은 "나는 그 얘기 듣고 결심을 더 굳힌 건데? 그때 그 사람 자기 아내가 천국에 있다는 얘기 듣고 잡혀가면서도 웃고 있더라. 부부는 함께여야 하는 거야. 그게 지옥이라고 해도"라며 고백했다.



이후 고낙준은 지옥을 헤매며 이해숙의 이름을 외쳤고, 염라대왕은 그의 목소리를 듣고 고낙준 앞에 나타났다. 염라대왕은 "아무리 천국인이라도 지옥의 법도를 어겼으니까 소멸시킬 수밖에"라며 겁을 줬고, 고낙준은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해숙이 찾아야겠습니다. 제 아내 돌려주십시오"라며 호소했다.

염라대왕은 "좋아. 내가 찾아줄게. 근데 조건이 있어. 너도 이제 지옥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았겠지? 네가 여기 있는 지옥을 다 경험하고 나면 내가 네 아내를 돌려줄게. 어때? 고민되지? 시간을 좀 줄까?"라며 물었고, 고낙준은 "약속하신 겁니다"라며 불지옥으로 몸을 던졌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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