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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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이스포츠 우리가 간다!'…페이퍼 렉스, 뛰어난 경기력 선보이며 T1 2대1 제압 (VCT 퍼시픽 PO)

기사입력 2025.05.03 22:3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퍼 렉스가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2주 차 토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2주 차 토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토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페이퍼 렉스(PRX)와 T1. 이번 경기의 승자는 붐 이스포츠와 맞붙게 된다.
 
첫 세트는 T1이 승리했다. 전반전을 10대2로 마친 이들은 한번 잡은 우위를 놓치지 않았고, 빠르게 매치포인트인 12점을 확보했다.

후반전에도 상대에게 단 하나의 라운드만 내준 T1. 13대3으로 압승을 거두며 첫 번째 맵을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는 페이퍼 렉스가 승리했다. 전반전부터 8대4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인 이들은 후반전 들어서도 순조롭게 라운드를 따내 15라운드만에 11점을 확보했다. 결국 T1은 상대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고, 페이퍼 렉스가 13대 4로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전반전을 압도한 팀은 페이퍼 렉스로, 라운드 스코어 10대2로 크게 앞서가며 T1을 수세로 몰았다.

후반전에도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페이퍼 렉스. 13대2로 완승을 거두며 세 번째 맵을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이 경기에서 승리한 페이퍼 렉스는 붐 이스포츠와 격돌하게 됐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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