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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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나와!'…탈론 이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2대1 제압 (VCT 퍼시픽 PO)

기사입력 2025.05.03 20:0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탈론 이스포츠가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2주 차 토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2주 차 토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토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은 탈론 이스포츠(TLN)와 농심 레드포스(NS). 이번 경기의 승자는 DRX와 맞붙게 된다.

첫 세트는 탈론 이스포츠가 13대9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9대3로 마무리한 이들은 후반전 들어서도 빠르게 11점을 확보해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농심 레드포스도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이며 9점까지 쌓았지만, 탈론 이스포츠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첫 번째 맵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농심 레드포스가 13대7 승리를 차지했다. 1세트와는 정반대로 전반전을 9대3으로 압도한 이들은 끝까지 우세를 놓치지 않고 두 번째 맵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탈론 이스포츠가 13대9 승리를 차지했다. 이들이 전반전을 8대4로 마무리해 기세를 잡은 경기. 농심 레드포스도 8대8 동률을 만드는 등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탈론 이스포츠는 다시 격차를 벌렸고, 벌린 격차를 잘 유지해 세 번째 맵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1. 이 경기에서 승리한 탈론 이스포츠는 DRX와 격돌하게 됐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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