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내야수 서호철(사진)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경직으로 중도 교체됐다. 대주자로는 도태훈이 투입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서호철이 팀에 리드를 안겨준 뒤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다.
서호철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서호철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NC가 2-0으로 앞선 1사 1,2루에서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쳐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NC 내야수 서호철(사진)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경직으로 중도 교체됐다. 대주자로는 도태훈이 투입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3-3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던 3회초 2사 1,3루에서 롯데 선발 박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강한 땅볼 타구를 쳤다. 공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던 3루수 손호영의 글러브를 맞고 뒤쪽으로 굴절됐고, 그사이 3루주자 김주원이 홈을 밟아 4-3이 됐다.
서호철은 적시타 후 2루까지 재빠르게 파고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를 짚은 뒤 왼쪽 다리를 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주루코치가 나서 몸 상태를 점검했고, 결국 경기 진행 불가 판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걸어 들어왔다. 대주자로는 도태훈이 투입됐다.

NC 내야수 서호철(사진)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경직으로 중도 교체됐다. 대주자로는 도태훈이 투입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 관계자는 "서호철은 왼쪽 햄스트링 근경직으로 선수보호차원으로 교체했으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3회말이 종료된 현재 NC가 롯데 상대 4-3으로 리드하고 있다.

NC 내야수 서호철(사진)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경직으로 중도 교체됐다. 대주자로는 도태훈이 투입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