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02 16:51 / 기사수정 2025.05.02 16:51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외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아이 학교 체육대회에 다녀왔다. 어쩌다 보니 제가 더 재밌게 놀다 온 것 같다.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다"며 청취자를 "사람이 많으면 에너지를 받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상순은 "보통 MBTI 'I' 성향을 가진 분들은 사람이 많으면 에너지를 뺏겨서 지친다. 저 같은 사람들은 사람이 많은 데에 간 후 모임이 마치고 나면 피곤해지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는 성향이 다르다고. 이상순은 "제 아내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많을수록 에너지가 넘치면서 그 사람들을 막 신나게 해주고, 또 신나는 표정을 보면 에너지가 넘친다"며 "옆에서 제가 '집에 갈까' 하면 '오빠, 30분만 있다가 가자' 한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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