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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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순간부터 적이었다?"…'썬더볼츠*' 별난 놈들의 첫 만남

기사입력 2025.04.28 11: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썬더볼츠*'(감독 제이크 슈레이어)가 주요 캐릭터들의 미묘한 긴장감과 의심,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담은 ‘별난 놈들의 첫 만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별난 놈들의 첫 만남’ 영상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의문의 연구소를 배경으로, 전투복을 입은 옐레나(플로렌스 퓨 분),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가 각기 다른 목적을 안고 긴장감 속에 대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서로를 경계하며 날을 세우는 이들의 첫 만남은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으로 팽팽히 맞서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림자처럼 나타난 고스트(해나 존-케이먼)가 모습을 드러내자 옐레나는 “나왔네”라며 즉각 공격에 나서지만, 고스트는 예상치 못하게 태스크마스터를 먼저 타격하며 혼란을 더한다. 이후 옐레나의 재공격에 “걸리적거리지 마”라는 싸늘한 한마디만 남기고 반격조차 하지 않는 고스트의 행동은 이들의 정체와 관계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더욱 증폭시킨다.



‘별난 놈들의 첫 만남’ 영상은 각기 다른 과거와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를 적으로 오인한 채 충돌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믿음보다 의심이 앞서는 관계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혼돈을 극복하고 진정한 팀 ‘썬더볼츠*’로 거듭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혼돈 속에서 드러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리듬감 넘치는 액션은 앞으로 전개될 팀업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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