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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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에 진심 고백 "좋아합니다" [종합]

기사입력 2025.04.27 21: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에게 진심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26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한동석(안재욱)에게 고백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탁은 마광숙이 찾아와 막걸리를 뿌리자 분노했고, 곧바로 경비원을 불렀다. 마광숙은 경비원들에게 붙잡혔고, 이때 한동석이 나타나 손을 떼라고 호통쳤다. 



한동석은 "이번 사건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마광숙 대표한테 이런 식으로 함부로 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라며 대립했고, 마광숙을 데리고 나갔다. 

이후 한동석은 "아무리 약이 올라도 그렇지 막걸리를 뿌리면 어떡합니까. 그 욱하는 성격 좀 죽여요. 독고탁 회장이 직원한테 사주했다는 증거는 없잖아요"라며 걱정했다.

마광숙은 "그 위험한 짓을 혼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겠냐고요"라며 독고탁(최병모)을 의심했고, 한동석은 "그거는 마 대표 생각이고 수사에서 밝혀낸 게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탄식했다.

마광숙은 "도대체 회장님은 누구 편이에요? 나예요, 독고탁 회장이에요?"라며 발끈했고, 한동석은 "마 대표 바보입니까? 마 대표 편이 아닌데 여기까지 따라왔겠어요? 당연히 마 대표 편이죠"라며 다독였다.

마광숙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고, "내 편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서요. 누군가 내 편이라고 말해주니까 감동했나 봐요"라며 감격했다.



또 마광숙은 신라주조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한동석은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혼자서. 겁도 없이"라며 만류했고, 마광숙은 "못 본 척 지나가 주세요. 저 지금 눈에 뵈는 거 없거든요"라며 분노했다.

한동석은 "독고탁 회장은 내가 사과하게 해 줄 테니까 그만두라고요. 내가 책임지고 사과하게 만들 테니까 그만해요, 제발"이라며 설득했고, 마광숙은 "왜요?"라며 의아해했다.

한동석은 "마 대표가 사람들 구경거리 되는 거 싫어서 그래요.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 남한테 구경거리 되는 거 좋아할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라며 털어놨다.

마광숙은 "누가요? 제가요?"라며 깜짝 놀랐고, 한동석은 "그래요. 마 대표요"라며 못박았다. 마광숙은 "설마 그 혹시 정말 그 말도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며 질문했고, 한동석은 "맞아요. 나 마 대표 좋아합니다"라며 인정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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