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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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살 아빠' 홍상수, ♥김민희·신생아 子 앞 미소 만개…당당한 외출 [종합]

기사입력 2025.04.25 2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근 아들을 얻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아이와 함께 산책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기도 하남 미사 호수공원을 산책 중인 홍상수와 김민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김민희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근황이다.

지난 1월 김민희가 봄에 출산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졌고, 이달 초 김민희가 출산 후 거주지인 경기도 하남시 소재의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는 내용도 알려진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창한 날씨 속 공원에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김민희와, 선글라스를 낀 채 아기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홍상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홍상수는 아기를 바라보며 활짝 웃는 얼굴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1960년 생인 홍상수는 64세의 나이에 김민희의 사이에서 혼외자이자, 첫 아들을 두게 됐다. 홍상수는 본처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고, 김민희는 43세에 엄마가 됐다.

22살 차이인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났던 동갑내기 여성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둔 홍상수는 2016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지만 무산됐고, 2019년 이혼 소송에서 기각 당하며 패소했다.



홍상수가 항소를 하지 않으면서 법적으로는 A씨와 여전히 부부 상태를 유지 중이다. 특히 홍상수의 아내 A씨는 김민희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홍상수는 5월 국내 개봉하는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지난 2월 열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수상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김민희는 이 작품에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홍상수·김민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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