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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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무한대" 이대호, 대식+미식가 활약 예고…을지로 직장인 위해 '맛집 투어' 시작 (핸썸즈) [종합]

기사입력 2025.04.24 21:08 / 기사수정 2025.04.24 21:08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대식가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이대호가 이이경을 대신해 게스트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이경은 다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고, 차태현은 "오늘 어떻게 된 거냐. 우리 다섯 명인데 한 명 빠지면 금방 티가 난다"라며 아쉬워했다.



신승호는 "이경이 형 나갔으니까 한 명 남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차태현은 "바로 이렇게 내보내는 거냐. 항상 조심해야 된다. 저번 주부터 먹방 스타일로 하고 있지 않냐. 이경이 대신 아주 엄청난 위대한 사람을 모시게 됐다"라며 전했다.

이때 이대호가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대호는 "오늘 초대해 주셔서 왔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차태현은 "우리 프로그램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대충 정보를 듣고 왔냐"라며 질문했고, 이대호는 "프로그램 이름이 '핸썸가이즈'이지 않냐. (차태현, 오상욱) 여기 쪽은 핸썸, (김동현, 신승호) 여기는 가이즈냐. 다 핸썸인데 (김동현) 여기만 가이즈 같다"라며 김동현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차태현은 "우리 다 핸썸가이즈다"라며 만류했다.



특히 김동현은 "오늘은 저랑 태현이 형이 소식가로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잘 먹는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차태현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라며 의아해했다.

이대호는 "전 많이 먹진 않는다. 맛있는 걸 많이 먹어서 그렇지"라며 못박았고, 차태현은 "이대호 선수가 안 먹는 건 맛이 없는 거네"라며 거들었다.

김동현은 "(보통) 맛있다는 폭이 그렇게 넓지 않다. 대호는 웬만한 거 다 맛있다고 한다. 싫어하는 거 뭐 있냐"라며 물었고, 이대호는 "국수 같은 거 잘 안 먹고. 라면은 두 봉지 정도. 냉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삼겹살이 언급되자 "그건 무한대로 먹는다"라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오늘은 을지로 직장인이 돼서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를 먹어보도록 할 거다"라며 밝혔고, 멤버들은 점심 메뉴로 닭곰탕과 김치찌개를 꼽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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