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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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푸르메재단 20주년 기념행사에 후원금 지원…주요 관계자 참석

기사입력 2025.04.21 14: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재단이 푸르메워크 남산 대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1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대회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작년 12월 한 달간 진행된 유저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여기에 넥슨의 추가 후원금 33억 4,900여만 원을 더해 총 34억 원이 넥슨재단의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됐다.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푸르메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걷기 대회 행사로,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 걷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코스로 기획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대회에는 넥슨이 건립 기금을 후원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 가족, 넥슨 임직원 및 유저, 푸르메재단 임직원, 홍보대사, 기부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순우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도 자리에 함께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유저분들이 게임 안팎에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뜻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매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로봇 특화 재활치료 확대', '작업치료 및 특수 치료 활성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했으며, 올해까지 병원 운영 기금으로 총 3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 넥슨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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