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이 공개 열애중인 배우 관효동와 결별설이 연이어 불거졌다.
1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은 루한과 관효동의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여러차례 결벌설이 이어졌다. ET투데이는 관효동이 매년 루한의 생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나 올해에는 보내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결벌설에 힘을 실었다.
루한은 지난 2017년 7살 연하의 배우 관효동(관샤오통)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022년 루한이 195억에 달하는 프러포즈를 했다며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관효동은 자신의 계정에서 루한과 관련된 댓글을 모두 삭제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위챗에서 다시 싱글이 됐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과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이후 입장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루한은 2012년 그룹 EXO-M(엑소-엠)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이후 팀에서 탈퇴한 루한은 자국인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루한, 엑스포츠뉴스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