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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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행동예측 성공 "모를 줄 알았는데...우리는 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4.20 19:43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자신에 대한 멤버들의 행동예측 성공에 울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남 거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패배하면서 혼자 톳무침과 밥만 가지고 저녁을 먹게 됐다.

주종현PD는 김종민 구제 미션으로 코요태 노래 제목 맞히기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코요태 노래 제목을 맞히면 김종민에게 반찬을 줄 수 있었다.



멤버들은 '파란', '실연', '살리고 달리고'를 맞히며 김종민에게 반찬을 줄 수 있게 됐다.

저녁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다시 모였다.

주종현PD는 김종민만 밖으로 나가달라고 하더니 남은 멤버들에게 "김종민 씨가 다시 들어올 때 어느 쪽 발로 먼저 들어올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김종민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오른발을 먼저 디딜 것이라고 예상했고 김종민은 오른발을 먼저 디디며 안으로 들어왔다.

주종현PD는 멤버들에게 행동 예측을 4개 성공하면 전원 실내취침하고 실패하는 경우 전원 야외취침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2라운드로 김종민이 "지금 무슨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지 맞혀야 했다.

멤버들은 아무 생각이 없다는 대답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김종민은 "다음 게임 뭘까"라는 대답을 하면서 2라운드는 실패로 돌아갔다.

3라운드는 눈치게임으로 멤버들은 김종민이 숫자 4를 외치게 만들어야 했는데 김종민이 기가 막히게 4를 외치면서 성공을 했다.

4라운드는 김종민이 여자라면 멤버 중 누구와 결혼할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김종민은 안에서 멤버들의 회의가 길어지자 자신은 바로 결정을 했다면서 왜 회의가 길어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종민은 안으로 들어가더니 조세호에게는 "넌 아니야"라고 하고는 멤버들이 예측했던 유선호를 향해 "넌 너무 어리다"고 했다.

김종민은 문세윤을 선택하며 "얘는 가정적이잖아"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멤버들은 5라운드에서 소시지, 약과, 초콜릿 과자 중 김종민이 지금 먹고 싶은 간식을 골라야 했다.
 
이준은 "카메라 없을 때 형이 초콜릿 먹는 걸 봤는데 형이 '난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딘딘과 이준은 약과를 주장했지만 문세윤과 유선호가 초콜릿 과자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멤버들은 문세윤과 유선호의 뜻을 따라 초콜릿 과자를 최종적으로 선택했고 김종민 역시 초콜릿 과자를 선택하며 실내취침까지 딱 한 라운드만 남겨놓게 됐다. 

김종민과 멤버들은 6라운드 심리테스트에서도 같은 선택지를 선택하면서 4개 성공으로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멤버들은 "우리 팀 맞구나"라며 서로 끌어안았다. 김종민은 "날 모를 줄 알았다. 이렇게 잘 알 줄 몰랐다"면서 살짝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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