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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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천정명, 꼼수부린 이장우에 주먹질 "통쾌한 한 방"

기사입력 2011.11.03 22: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이장우에 주먹질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8회분에서는 영광(천정명 분)이 인우(이장우 분)에게 주먹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인(박민영 분)에게 빚진 3500만 원을 벌고자 인우 아버지의 거대상사에 입사지원서를 낸 영광은 이날 면접시험을 치르게 됐다.

면접시험은 원하는 연봉만큼 하나에 백만원인 벽돌을 자루에 넣은 후, 그 자루를 들고 10분 안에 계단으로 33층 옥상까지 올라와야 하는 것이었다.

돈이 필요했던 영광은 벽돌을 자루에 많이 넣었던 터라 좌절했지만, 재인의 응원을 받고는 힘을 내서 옥상으로 향했다.

영광과 재인의 다정한 모습을 본 인우는 갑자기 질투심에 휩싸인 나머지 계단에서 영광을 밀쳐내 영광을 방해했다.

영광은 인우의 반칙으로 탈락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온 힘을 다해서 간신히 시간 내에 옥상에 도착했다.

가까스로 면접시험을 통과하게 된 영광은 먼저 올라와 있던 인우에게 달려가 주먹 한 방을  날리며 꼼수를 부린 인우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시청자들은 "통쾌한 한 방이었다", "속이 다 시원하더라"며 인우에 주먹을 날린 영광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주(김연주 분)가 아버지 인배(이기영 분)의 죽음에 재명이 연관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이장우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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