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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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출산 후 시력 잃었다"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5.04.17 09:03 / 기사수정 2025.04.17 11: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두 번의 출산으로 시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6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 댓글 달려고 유튜브 시작한 이민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맞아 팬들이 남긴 댓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한 구독자는 "진짜 아기 둘 가진 엄마 맞나요? 말이 안 되게 동안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이민정의 아름다운 동안 외모를 부러워했다. 

이에 이민정은 "저는 외관적으로는 그래도 많이 안 변해 보인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저는 시력을 잃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튜브 제작진들이 '시력을 잃었다'는 이민정의 발언에 깜짝 놀라자, 이민정은 "애를 낳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들 엄마한테 잘하세요"라고 강조했다.



구독자 50만 명 달성 시 이병헌 출연 공약도 언급했다. 이민정은 "당연히 이병헌도 알고 있다. 하지만 50만 명이 쉬운 건 아니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이민정은 "세상에나 문 열자마자 엄마한테 큰 하트 날리는 장남이라니. 쏘 스윗"하다며 아들 준후 군을 언급한 댓글에 "내가 들인 공이 얼만데"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민정은 "댓글을 통해 저를 오랜만에 본다는 느낌을 되게 많이 받았다. 진짜 활동 열심히 해야겠다"며 "준후 얘기처럼 아빠는 아는데 엄마는 모르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12살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2015년 생인 아들 준후 군, 2023년 생인 딸 서이 양이 있다.

사진 = 이민정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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