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학씨 아저씨' 배우 최대훈의 '유퀴즈' 퇴근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학씨 아저씨 유퀴즈 출격 잔망스러운 최대훈 자기님의 실시간 퇴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대훈은 엎드린 '슈퍼맨' 자세로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내려오는 모습이다. 시크한 표정으로 시민들을 쳐다보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내려가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내리막길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폭싹' 그 씬 애드리브가 맞나", "코어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자전거를 같은 자세로 타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최대훈은 2002년 데뷔했으며, 2015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4살 연하의 배우 장윤서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각시탈', '사랑의 불시착', '모범형사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던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이른바 '학씨 아저씨'로 불린 부상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그는 23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유퀴즈' 공식 계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