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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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 방송 나올 만… 나폴리맛피아 "月 150만원 박봉도" (미미미누)

기사입력 2025.04.16 15:18 / 기사수정 2025.04.16 15:1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폴리 맛피아가 파인다이닝 요리사의 월급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에는 '"다시 태어나면 쳐다도 안 봐요" 나폴리 맛피아도 고개를 젓는 요리사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해 미미미누와 대화를 나눴다.

요리사의 평균 수입을 묻는 질문에 나폴리 맛피아는 "요리사가 박봉으로 유명한데, 양식 파인다이닝은 그냥 최저다.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고, 해온 사람도 많기 떄문에 공급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서도 다이닝 경험을 했는데, 6~7년 전이긴 하지만 한 달 월급이 150만 원이었다. 지금 기준에서도 250~300만 원 넘기는 셰프님이 거의 없다"며 요리사의 경제적 현실에 대해 밝혔다.



오너셰프로서의 수입에 대해서는 "나는 오픈을 연남동에서 하자마자 잘 됐다. 말이 안 되는 일이다. 보통 3~6개월은 '잠복기'라고 해서 단골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 기준으로 해서 다 떼고 1억 정도다. 이게 사실상 최고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태어나도 요리사를 할 거냐는 질문에 나폴리 맛피아는 "절대 안 한다. 이번 삶만큼 열심히 살 자신이 없다"고 못박았다.

사진=미미미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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