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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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IMF 당시 전후 똑같아...두세 달에 50만 원 받았다" 생활고 고백 (성시경)

기사입력 2025.04.12 07:5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유해진이 과거 극단에 있었을 시절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유해진, 박해준 서로 어색해하는 내향형 배우님들과 한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배우 박해준과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박해준은 무명 시절 "한 달에 100만 원이면 충분했다"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각자 100만 원?"이라고 묻자, 박해준은 "합쳐서 100만 원이다"라며 답했다.



이에 유해진은 "그때 당시에 한 달에 100만 원이면 (많은 거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성시경이 "(유해진) 형은 어땠냐?"라며 묻자, 유해진은 "나는 뭐 진짜로 아주 시원찮았지. IMF가 있었었거든. 그때 극단에 있을 땐데. 나는 (IMF 때문에) 뭐가 힘들다고 하는 건지 전혀 몰랐었어"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나의 생활은 변화가 전혀 없으니까"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아~ 뭘 갖고 있다가 잃어버리든가 그런 게 아니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그러니까 쓰던 돈이 줄어든다든가 이래야 하는데, '뭐 이렇게 힘들다는 거지?' 난 정말로 그랬었어"라며 덧붙였다.



유해진은 그 당시 하루 루틴에 관해 묻는 성시경의 질문에 "거의 극단 생활이었어. 새벽 3시까지 연습하고 뭐 만들고, 그런 다름에 내일 아침 8시까지 오라고 그러고. 그러니까 아르바이트도 못 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유해진은 당시 돈은 "두세 달에 많이 받으면 50만 원이었다"라고 밝히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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