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자택 무단 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10일 오후 이특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집안 무단침입. 요즘도 정신 나간 사생팬들이 있다는 게 놀라운데 벌써 두 번째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번 더 그럴 경우 신상 공개 및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경고해 눈길을 끈다.
이특은 과거에도 사생팬들에게 오는 전화와 해킹에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도 이특은 자신의 계정에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일찍 녹화 가야 하는데 한 번만 봐달라. 제발 낮에 해달라"라고 호소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아이돌들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상기시킨 바 있다.
또한 이특은 2020년에도 SNS 계정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알리며 "매일 해킹하는 거 같은데 그만해라. 문자가 엄청 온다"며 계정 재설정 안내 문구를 캡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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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