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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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고소영 女배우 유튜브, 신비주의만?…♥남편 '반전 일상' 치트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9 12: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한가인부터 이민정, 고소영까지 여배우들이 연이어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신비주의를 깨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일상만큼이나 남편의 등장 여부에도 큰 관심이 모인다.

지난 8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직 저 살아있어요'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7일 고소영은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의 오픈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첫 티저 영상 속 고소영은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고,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을 묻는 제작진에 "사람들이 안 볼까 봐. 아직 저 살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고소영은 시작 전부터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와, 고소영이다!' 이러는 애도 있다. 그러면 '내가 네 친구야?' 이런다"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데뷔 33년 만에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 고소영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한가인이 '자유부인'을 선언했다. 그는 첫 영상부터 집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대부분의 영상이 100만 조회수에 육박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달에는 이민정이 유튜버로 데뷔했고, 가끔 SNS로 공유했던 늦둥이 딸이 아닌 첫째 아들과의 일상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얼굴까지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얼굴을 모자이크까지 하면서 출연을 강경하게 금지하는 '현실 부부'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구독자 수가 50만 명을 넘으면 이병헌과 함께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 

이민정처럼 한가인도 남편 연정훈이 영상통화로 등장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한가인은 유튜버 랄랄의 도움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으며 연정훈의 현실 반응이 웃음을 유발했다. 

신비주의를 깨는 것만큼이나 배우 남편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여배우들의 유튜브. 고소영도 남편 장동건과 함께 등장해 원조 비주얼 부부의 현실 일상을 공개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이민정 MJ'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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