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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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뇌신경마비 극복' 후 밝아진 근황…"4월은 가장 잔인한 달"

기사입력 2025.04.07 14:43 / 기사수정 2025.04.07 14:4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윤아는 개인 계정에 "드디어 돌아오는 주! 당분간 마지막이 될 솔로 단독 공연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 펼쳐집니다! 내면의 어둠을 떨쳐보내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윤아는 텅 빈 관객석을 배경으로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강렬한 무대 화장에도 김윤아의 선한 미소는 가려지지 않는다.

이를 본 윤도현은 "파이팅!"이라며 응원했고, 팬들은 "곧 언니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요",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세요", "천사가 따로 없다", "빨리 쾌차하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윤아는 2011년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윤아는 "나는 선천성 면역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며 "뇌 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아(80/50이라니, 좀비인가)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며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 이제 좀 정신이 들었다"고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김윤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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