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안지영은 지난달 31일 "러볼리들~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10년간 함께한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어 여러분께 소식을 전한다.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뿌듯하고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시작만을 앞두고 있다. 우리 팬분들께서 걱정이 앞서실 수도 있지만, 믿고 따라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지금 러볼리와 함께할 또 다른 시작이 너무 설렌다. 응원해 주신 만큼,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다. 오늘도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2011년 결성된 볼빨간사춘기는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2015년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2016년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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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