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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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마지막 맞선녀 앞 군대 토크라니?!..."내가 인식 바꿔" (이젠 사랑)[종합]

기사입력 2025.04.01 08:3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천정명이 마지막 맞선녀 이세령과 만났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1화에서는 천정명이 마지막 맞선 상대를 만났다.

이날 이유정과 천정명은 크루즈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음을 깨달았다.

천정명은 운명을 믿는 반면, 이유정은 운명을 믿지 않는 등 대화와 시선이 계속해서 어긋나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다.

천정명은 "대화의 흐름이 중요한 것 같다"며 네 번의 맞선 이후 깨달은 점을 고백했다.



"연애도 많이 해봐야 아는 것 같다"라며 마지막 맞선 장소인 놀이공원으로 향한 천정명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며 시작부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천정명은 "첫 등장에 창문 너머로 보실 때 귀여웠다"며 맞선녀 이세령에 호감을 보였고, 이세령 또한 "수줍어 보이셔서 귀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령은 "버킷리스트가 같이 사진 찍는 거다"라며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내 보였다.

천정명은 "이런 것까지 챙겨온다고. 풋풋해 보였다. 뭔지 맞춰달라고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라며 호감을 보였고, 서로를 찍어준 후 이세령은 "세 번째 컷부터는 나가서 같이 찍자"며 플러팅을 날렸다.

한편, 이세령은 29살로 종합 광고 마케팅 회사를 운영, 더불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고.

생소한 분야에 눈을 반짝이던 천정명은 "저를 마케팅 한다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해서 나아가면 좋을까"라고 고민했고, 이세령은 "그런 거 잘한다. 일단 정명 님이 가진 매력이 순수한 눈망울이라고 생각한다. 소통하는 방식을 넓혀서 매력을 많이 발산하면 좋으실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이세령의 칭찬에 천정명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오셔서 너무 기뻤고 되게 기분이 좋았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세령이 기억하는 천정명의 마지막 모습은 군대 조교 시절 사진이었다. 

이에 천정명은 "제가 최초다. 군대를 가면 연예계 생활이 끝난다는 인식이 있었던 때. 제가 가고 나서 그 인식을 바꾼 것"이라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세령이 천정명의 관심사에 맞춰 스포츠, 군대 얘기를 이어 나가자 천정명은 다른 맞선에 비해 말이 훨씬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천정명은 "호응도 잘해주시고, 덧붙여서 계속 이어나가 주시니까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신나서 말도 많이 길어졌다.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칭찬하고 싶은 면, 좋은 면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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