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명장 안유성 셰프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안유성 셰프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가 있는 안동을 찾아, 이재민들과 소방관들의 끼니를 챙겼다는 선행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안유성 셰프는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직원들과 김밥 500인분, 닭죽을 만들어 안동으로 향했다. 그는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인 안동체육관에서 음식을 나누며 선행을 펼쳤다.
안유성 셰프는 지난해 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당시에도, 유가족에 전복죽, 김밥, 떡국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안유성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다.
사진=넷플릭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