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임형준이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았다.
임형준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에게도 이런 문자가.. 문자 받고 떨리는 건 뭐지?"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보이스피싱범은 임형준에게 "아빠 나 폰 수리 맡겨놓고 잠시 임시번호로 메시지 보냈어. 문자 들어갔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내가 폰 수리 맡겨서 인증이 안 되니깐 아빠 폰 연결해서 보험 신청할게. 지금 가능해?"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임형준은 "너 어딘데? 학교 안 갔니?"라고 답했고, 보이스피싱범은 "잠시 폰 맡기러 나왔어. 해도 돼?"라고 뻔뻔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속지 않은 임형준은 더이상 답을 하지 않았다.
임형준은 "보이스피싱, 스팸문자, 스미싱문자"라고 덧붙이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임형준은 지난 2022년 하세미와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임형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