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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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년, 수익 0원"…에버글로우 이런 '충격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9 11:53 / 기사수정 2025.03.19 11: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이런이 데뷔 6년 차에도 수익이 '0원'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이 팬 소통앱에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은 "난 무대를 사랑하지만 여태까지 수익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이 직업을 포기하진 않겠지만, 아직 자리잡은 상태가 아니기에 정산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급여가 없는 0원 근로자라고 자조하면서도, "포에버(팬덤명)를 볼 수 있고 무대에 설 기회가 있으니 상관 없다"고 하기도 했다.

또 이런은 "투어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지만, 신곡이나 새 퍼포먼스는 없어 미안하다"고도 이야기했다.



이런은 지난 2018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여해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2019년 3월 에버글로우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에버글로우는 이런과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데뷔곡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에 이어 'Adios (아디오스)', 'DUN DUN (던 던)',  'LA DI DA (라 디 다)' 등의 곡으로 K팝 팬덤에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국내에선 오랜 공백기가 잦아졌다. 2023년 발매한 네 번째 싱글 'ALL MY GIRLS(올 마이 걸스)'는 1년 8개월 만의 신보였다. 가장 최근 앨범인 'ZOMBIE(좀비)'도 이전 활동 이후 10개월 만으로, 지난해 6월 발매된 싱글이다.

6년째 수익이 없다는 주장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그룹의 활동과 수익에 대한 여러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런의 주장에 엑스포츠뉴스는 이날 소속사 측에 정산 문제와 신곡 준비에 관한 문의를 남겼으나 현재까지 입장은 없는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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