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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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함께 해줬으면"…故휘성, 16일 영결식 진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3.14 17:28 / 기사수정 2025.03.14 17:2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故 휘성의 영결식이 열린다. 

고인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발인 1시간 전인 16일 오전 6시에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휘성 님의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번 영결식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유가족 분들의 바람에 따라 진행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고인의 빈소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하지만 유가족은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빈소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휘성의 동생은 소속사를 통해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마시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데뷔곡이자 대표 히트곡 '안되나요'를 비롯해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 등으로 대중과 호흡하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고인은 발인 후 광릉추모공원에서 영면할 예정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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