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나는 솔로' 3기 영수가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최초로 ‘골드’와 ‘돌싱’이 총출동한 ‘골싱 특집’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데프콘은 결혼을 꿈꾸는 '골드'와 '돌싱'이 모인 '골싱특집'이라고 예고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솔로남은 3기 영수였다. 오랜만에 나온 영수는 당시 '나는 솔로' 3기 방송과는 달리 안경을 쓰며 사뭇 달라진 인상에 눈길을 끌었다.
많이 달라졌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는 "사실 그때 나름대로 방송에 나간다고 조금 포멀하게 한답시고 렌즈도 끼고, 머리도 올렸다"며 "이게 사실 제 평상시 모습이다"고 전했다.
이어 3기 영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하고 나가지 그랬냐고 하더라"며 주변인의 권유로 나솔사계에서는 꾸밈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해 그는 "이제 진짜 마지막"라며 "내년까지 최선을 다해서 갔다 오더라도 한 번 가봐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3기 영수는 "친한 한의사 형님이 있는데 49세에 딸을 낳아서 지금 키우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는 거다"며 자신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