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5기 영식이 미경에게 직진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는 25기 솔로남녀들이 첫날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수는 2차 술자리를 가지며 마치 웨이터처럼 테이블을 정리한 후, 영철에게 순자 옆의 끝자리에 앉으라고 요구했다. 이에 영철은 "여자 둘 사이에 앉고 싶다"고 의견을 내었지만, 영수는 "아니다. 아까 자리를 섞어야 한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를 보던 이이경은 "저런 분들 덕분에 금방 분위기가 풀린다"고 영수의 행동을 호의적으로 바라봤고, 데프콘은 "남 좋은 일 시키는 걸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뒤늦게 들어온 영호가 빈자리에 착석하자 영수는 "형들 센스 없다"며 자기소개 전이라 나이가 밝혀져지 않았음에도 남자 출연자들에게 '형'이라고 칭했다.
이를 보던 미경은 "누가 봐도 본인이 형인데"라고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안겼다. 공용거실로 들어선 영식은 미경 옆자리에 앉은 영수에게 "여기 앉으려고 했는데"라며 저녁 식사 때부터 옆자리를 사수하는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