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이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과 함께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언니네 산지직송'은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이다.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출연한 해당 프로그램은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2%와 함께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약 2억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로 tvN 메가 IP의 저력을 입증했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믿고 보는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뉴페이스 임지연, 이재욱의 합류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여름의 청량함을 전했던 첫 번째 시즌과 달리 시즌2에서는 겨울의 낭만을 담아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염정아는 든든한 중심축 역할로 언니네 입맛부터 집안 기강까지 단단히 잡아주는 완벽한 첫째 ‘염대장’으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제철 식재료 앞에서 차원이 다른 큰손 스케일을 자랑하며 프로 일꾼으로서도 듬직한 모습을 보이며 동생들을 이끌 예정이라고.
박준면은 언니와 동생들을 아우르는 둘째 베짱이로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빛낸다. 사진 촬영에도 진심, 노래와 흥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시즌1에 이어 입맛 돋우는 제철 별미를 뚝딱 만들어내며 ‘양념 박’으로서도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에서 강렬한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임지연은 ‘언니네 산지직송2’를 통해 작품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평소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임지연이 사남매에 어떻게 녹아들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연예계 대식가로 소문난 만큼 임지연이 선보일 먹방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이재욱의 첫 고정 예능 출연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재욱은 ‘언니네 산지직송2’ 막내로 합류해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할 예정이다.
시즌1의 인기를 이어 다시 돌아온 '언니네 산지직송2'는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사진=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