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0:01
연예

故 김새론, 김수현 사진 '빛삭' 전말…위약금 7억 압박 있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2 15:42 / 기사수정 2025.03.12 15: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故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운전 사고 이후 김새론에게 요구한 7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디스패치는 김새론과 7억 원의 채무상환 문제와 관련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이하 골드메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3월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에 관한 내용증명을 보냈다. 내용증명에는 '대여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7억원 배상의 압박을 받은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김수현은 답하지 않았고, 김새론은 김수현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셀프 열애설'로 확산된 사진에 대해 김새론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슈를 키우지 않는 것으로 채무 문제가 비교적 자유로워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골드메달 측은 "'사냥개들' 제작사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손해배상액 7억 원을 청구했으며, 회사가 (김새론) 대신 7억 원을 먼저 갚았다"라며 "김새론에게 (돈을) 받을 생각은 없었다. 회사에 배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가장 기본적인 절차만 밟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니저가 김새론에게 이런 내용(형식상의 절차)이라고 연락해 준 걸로 알고 있다"라며 "회사에서 돈을 빌려줬을 때 이야기했다. 김새론에게 이런 큰 금액을 받을 수 없다는 걸 안다. '수익이 생기거나 여유가 되면 갚으면 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골드메달 측은 김새론의 사고 차량을 3,500만 원 정도로 판매한 것 외에는 김새론에게 돈을 받지 않았다고 했으나 김새론은 자산 처분, 투자 수익금으로 마련된 2억 원 이상의 돈을 배상금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10일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면서 김새론의 과거 음주 운전 당시 김수현 소속사가 7억의 위약금을 요구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지적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