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아울러 양민혁,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영건들도 모두 들어와 신구 조화를 이뤘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신문로, 김정현 기자)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실패해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이 요르단과 재격돌을 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B조 단독 선두(4승 2무·승점14)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가 2위(3승2무1패·승점11), 요르단이 3위(2승3무1패·승점9), 오만이 4위(2승 4패·승점6), 5위는 쿠웨이트(4무2패·승점4), 6위는 팔레스타인(3승 3무·승점 3)이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아울러 양민혁,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영건들도 모두 들어와 신구 조화를 이뤘다. 엑스포츠뉴스DB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부터 아시아 지역은 8.5장의 진출권을 갖는다. 3차 예선 3개 조 중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4차 예선에 나선다. 4차 예선에서 6개 팀이 또 두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위 팀은 5차 예선에서 단판 승부를 벌여 승리 팀이 FIFA플레이오프로 진출해 타 대륙 팀들과 본선 진출을 다툰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나서는 대표팀은 3월에 적어도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선수들이 기존대로 모두 합류하는 가운데 코 부상이 있었던 조현우(울산HD)가 최근 복귀하면서 다시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며 로테이션 대상이 돼 관리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과 9일 열린 본머스와 홈 경기에 2경기 연속 벤치 명단에 들었다. 중요도가 높아진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맞대결에 선발로 나서기 위한 선택이었다 .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손흥민은 활약하지 못했고 토트넘도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해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다행히 교체로 나선 10일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2-2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그 기준 두 달 만의 골이다.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득점포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것을 제외하고 현재 3차 예선에서 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아울러 양민혁,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영건들도 모두 들어와 신구 조화를 이뤘다. 연합뉴스
지난 9월 팔레스타인과 첫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오만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해 3-1 승리에 기여했다.
11월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원정에서도 그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1승 1무, 승점 4점을 이끌어냈다.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의 4강에 0-2로 패해 탈락의 아픔을 겪은 손흥민은 10월 요르단 원정에 불참한 뒤, 이번 3월에 홈에서 아시안컵 후 첫 맞대결을 갖게 된다.
헌편 올해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현준(셀틱)이 다시 대표팀에 돌아와 태극 마크를 달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대표팀에 부름을 받게 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아울러 양민혁,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영건들도 모두 들어와 신구 조화를 이뤘다. QPR
양현준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됐음에도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적응했음을 알렸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훌륭한 윙어들이 즐비하지만 20대 초반 양현준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최근 물오른 골감각이 홍명보호에 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복귀한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과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3총사도 나란히 합류했다.
양민혁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했으나 지난 1월 말 QPR로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된 상태다. 영국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좋은 어시스트로 올렸고,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좋아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엄지성도 최근 챔피언십 데뷔골을 넣으면서 지난해 10월 요르단 원정에서 당했던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했음을 전했다.
홍 감독은 이에 더해 김동헌, 조현택 등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와 축구 선수 생활을 동시에 하고 있는 자원들을 뽑는 등 해외파는 물론 국내파 선수들도 샅샅이 찾아 내년 본선까지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둘은 대표팀에 최초 발탁돼 첫 태극 마크를 단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아울러 양민혁,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영건들도 모두 들어와 신구 조화를 이뤘다. 엑스포츠뉴스DB
◆축구 국가대표팀 3월 A매치 명단(28명)
GK : 조현우(울산) 김동헌(김천) 이창근(대전)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황재원(대구), 박승욱(김천), 조현택(김천), 이태석(포항)
MF :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이강인(PSG), 이동경(김천상무),
FW : 오현규(헹크), 주민규(대전), 오세훈(마치다젤비아)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엔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다. 아울러 양민혁,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등 영건들도 모두 들어와 신구 조화를 이뤘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QPR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