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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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위기 또 위기...물고문 당하고 혼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8 07:40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물고문을 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박형식 분)가 서동주만이 알고 있는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야만하는 염장선(허준호)로부터 물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은남(홍화연)은 '큐 살롱'에서 우연히 마주친 서동주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여은남은 서동주에게 핸드폰을 건네면서 연락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이후 전화를 걸었다. 

여은남은 서동주에게 "그동안 기억을 잃어서 돌아오지 못했다는거야? '큐 살롱' 예복 아니었으면 영영 못 만났겠네. 우리 반말하는 사이야 동주야. 나 기억도 못하고, 정말 아무것도 기억 안 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여은남은 "내가 지금 불러주는 주소로 저녁에 와. 우리 할아버지 집이야.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 너 대산 그룹 회장 비서실 상무야. 너 이름은 서동주야. 꼭 와"라고 부탁했다. 

그 시각에 염장선도 서동주의 뒤를 쫓고 있었다. 허일도(이해영)는 염장선에게 "은남이가 여기 주소를 알려주고 기억을 찾으러 오라고 했다더라"면서 말을 전했다. 



이에 염장선은 허일도에게 "후배님 각별히 몸 조심해라. 서동주가 기억상실 쇼를 하다가, 갑자기 기억이 돌아와 공격할 수도 있잖아. 서동주한테 총을 쏜 사람은 후배님이지 않냐"면서 웃었고, 허일도는 당황했다. 

서동주는 여은남의 부탁대로 차강천 회장의 집을 찾았다. 서동주는 허일도에게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 바다에서 구해드릴 때 생명에 지장있을까봐 걱정했었다. 그 일은 저만 알고 있겠다. 저를 보고도 아무 내색 안하시길래, 어떤 사연이 있으신가 하고 저도 모르는 척 했다"고 말해 허일도를 긴장시켰다. 

그리고 서동주는 기억상실과 관련해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다. 서동주가 기억상실 쇼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염장선은 누워있는 서동주는 바라보면서 '동주야 좋게 말할 때 기억상실 쇼 끝내라. 쇼가 아니라면 기억 상실 걸린 니 머리를 부숴서라도 스위스 계좌 돌려 받을거다'라고 생각했다. 

결국 염장선은 사람을 시켜 병원에 있는 서동주에게 약물을 투약해 의식을 잃게 만든 후 납치를 했다. 그리고 서동주로부터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물고문을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서동주는 물고문 끝에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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